수경이 걱정돼 돌아온 바우는 그녀가 벼랑에서 뛰어내린 것을 알고 벼랑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강물로 뛰어들어요.가라앉는 수경을 발견하고 구해낸 바우... 급히 달려온 아들 차돌은 아버지와 수경을 발견하자 눈물을 흘리며 스스로 목숨을 잃으려던 수경의 행동을 비난합니다.
보쌈 운명의 훔치다 4회 줄거리
수경이 죽으려고 한 이유를 묻는 바우는 자신이 살아 있는 한 폐가 될 뿐이라고 말하는 수경에게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살라고 충고하는 바우. 한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피신해야 할 세 사람은 가족 행세를 하며 파주에서 집을 구해 생활을 시작합니다.먹고살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바우는 파주 양반집을 노리면 심야에 침입해 도둑질을 합니다.그 돈으로 쌀을 산 바우를 비난하는 수경은 밥 먹기를 거부하고 수경의 비난 말에 짜증을 낸 바우는 수경을 해칠 말을 무심코 토해버린다.심한 말을 한 것을 후회하며 수경에게 사과하려 하지만 비녀와 구두를 남기고 사라진 수경... 늦게까지 수경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차돌은 잠이 들고 먼지투성이가 된 옷차림으로 나타난 수경은 지친 모습.주막에서 설거지하고 번 돈을 내놓으면 이제는 보통 여자로 살아가겠다고 결심해요.바우는 약초를 캐고 수경은 주막에서일하며 생계를 이어가며 가족처럼 지내는 세 사람.
보쌈 운명의 훔치다 4회 줄거리
수경을 구하려다 아버지의 명령을 어겨 외출금지된 이대엽(신현수)은 이모 해인당이씨(명세빈)의 조언대로 아버지의 명을 따르겠다고 거짓말을 하면 자유의 몸이 되고 사라진 수경을 찾기 시작합니다. 왕이면서도 정치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갖고 있는 이이첨(이재영)의 약점을 잡기 위해 반드시 이이첨(이재영)이 공주 수경을 살해한 증거를 찾아야 하는 광해군은 수경이 있는 곳을 일부러 이이첨에게 넘깁니다.
보쌈 운명의 훔치다 4회 줄거리
수경이 파주에 있음을 눈치챈 이이첨은 부하를 파주로 보내고.. 이들의 움직임을 감시하던 이대엽이 먼저 수경을 발견합니다.이대엽은 수경과 함께 있는 바우를 보면 칼을 그를 향해 목숨을 노립니다. 이대엽이 내리치는 칼 앞에 몸을 내밀어 바우의 목숨을 구하는 수경.그는 제 생명의 은인입니다라며 놀라는 이대엽.
보쌈 운명의 훔치다 4회 줄거리
제4회 감상 지금 이야기는 지금까지의 공주로서의 삶을 버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경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있었습니다. 왕을 둘러싼 정치적 세력이나 정세에 관해서도, 왜 왕은 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침묵... 딸을 살리기보다는 그녀의 죽음을 이용하려는 왕의 모습에, 권력을 위해 딸을 버리는 선택을 한 왕.몸을 숨기고 조용히 살고있는 수경... 가난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겠지만, 다시 그녀의 운명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