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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운명을 훔치다 등장인물 1회 줄거리

유유파 2021. 5. 3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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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운명을 훔치다

보쌈 운명을 훔치다 등장인물

보쌈 운명을 훔치다 제1회 줄거리

늦은 밤 생계를 위해 보쌈을 대리하는 바우와 동료 춘배 과부를 보쌈하면

의뢰받은 양반댁에게 과부를 보냅니다.

많은 보수를 약속받는 새로운 보쌈을 의뢰받은 중배는 바우를 초대합니다.의뢰인과 여성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유로 일을 거절하는 바우.성균관 유생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달라는 기방의 연락을 받고 양반으로 분장하여 문제를 해결합니다.자리에 있던 이대엽은 바우에게 흥미를 보이며 친구하자고 제안했다.

기방에서 귀향하던 이대엽을 맞은 것은 시누이 수경(유리).좌의정을 지내며 막강한 권력을 가진 아버지 이이첨의 막내 이대엽이 밤새 귀가하지 못할까 봐 아침까지 기다리던 수경은 왕의 딸. 혼례를 치른 뒤 첫날밤을 맞기 전 남편을 잃고 3년간 과부로 소복을 입은 채. 수경에 대한 불만을 숨김없이 험담을 퍼붓는다.

돈이 필요한 바우는 춘배의 꾐에 빠져 다시 보쌈일을 받게 됩니다.의뢰인이 지정한 저택으로 가서 여자를 보자기로 감싸고 나면, 그녀를 어깨에서 메고 서둘러 그 자리를 떠납니다.한편 방에서 졸고 있던 수경의 유모 조상궁은 수경이를 끌고 가는 바우를 목격하자 저택에 도둑이 들었다고 소리를 지릅니다.

보쌈을 의뢰받은 저택에 도착한 바우와 중배는 분주한 저택의 모습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펴봅니다.

춘배는 남은 정보를 모으고 보쌈한 여자를 숨기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바우... 어머니가 없는 바우의 아들 차돌은 드디어 어머니가 생겼다고 기뻐합니다.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신경이 쓰인 바우는 절대 속을 확인하지 않으려고 아들에게 주의를 주면 춘배와 합류해 사정을 전한다.보쌈을 의뢰한 남성이 돌연사하면서 돈을 받지도 못하고 여성을 되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바우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말을 지키지 않아 보쌈을 당하던 여성이 걱정된 차돌이 보자기를 열자,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자 깜짝 놀랍니다.여인은 절에서 본 공주였다.집으로 돌아온 바우는, 아들에게서 보쌈받은 여인이 공주라고 전해지고, 아들의 말을 믿지 않는 바우는 그녀를 보쌈하던 때를 떠올리고...

보쌈 운명을 훔치다 제1회 감상

정일우와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가 함께 출연하는 사극은 1회부터 주목을 충분히 받는 내용이었는데 남편을 잃은 여인은 유교의 관습으로 평생 혼자 살아야 하는 풍습으로 보아 보쌈은 과부가 된 여인을 데리고 재혼하는 풍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대적 시각에서 보면 여성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납치처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선시대의 배경을 생각하면 그다지 민감하지 않게 드라마를 시청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바우가 보쌈한 여인이 하필 공주였다는 점에서 바우와

수경의 운명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수경이 출가한 곳은 아버지 광해군을 왕으로 삼은 최고 권력자 이이첨의 가문이었습니다.당장 처남 이대엽과 수경의 관계가 마음에 걸려 바우를 포함해

삼각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 같아습니다.

로맨스를 중심으로 픽션이긴 하지만, 조선시대의 정치와 풍습 등이 조합되어 전개되는 것 같아서 퓨전 사극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1편부터 예상 밖의 전개에 만족할 만한 내용이 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쌈하던 여자가 의뢰인이 부탁한 여자가 아니라 전혀 다른 여자로 왕의 딸,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바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수경이를 저택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