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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침몰 잠수함 인양 시작(중국)

유유파 2021. 6. 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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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인도네시아 발리섬과 롬복섬 사이에 있는 롬복해협에서 침몰한 인도네시아 해군 잠수함 낭갈라함(Nanggala-402)'을 인양하는 작업이 중국 해군이 협력하여 실시되게 되었기 때문이다.

침몰한 잠수함은 수심 약 850m 해저에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누워 있다.이런 사태에 대해 겉으로는 중국이 인도네시아 해군과 협력해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정도 심해에서 잠수함 본체와 산란한 잔해 등을 인양할 기자재와 기술을 인도네시아가 갖고 있지 않아 실제 작업은 사실상 모두 중국 측이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전 같으면 이런 난이도 높은 국제 협력이 필요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미 해군이 투입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그러나 이번에 바이든 행정부가 나선 기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래와 같이, 롬복 해협은 해군 특히 잠수함에 있어서는 지극히 중요한 전략 요지이지만, 신형 코로나화로부터의 복구에 최대의 프라이어리티를 두고 있는 바이든 정부에 있어서는 그러한 해군 전략은 뒷전으로 되어 버린 것으로 생각된다.이 때문에 기회를 놓친 미

해군 부대에선 실망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침몰 잠수함의 위치 파악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해군이 싱가포르 해군의 협조를 얻어 성공했다.이어 인도네시아 정부가 어떻게든 인양 의사를 밝히자 중국 정부가 심해작업팀을 파견해 인양작업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