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집 시즌 2 줄거리
종이의 집 시즌2 줄거리 1화~5화입니다.
강도단의 은신처가 발견되어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라켈과 동행하고 있던 교수는 초조합니다. 속속 발견되는 강도 계획의 증거입니다. 하지만 라켈은 은신처에서 이상한 것을 느낍니다. 실은 은신처는 사건 전에 교수가 관계없는 인간의 소유물을 두어, 수사의 교란을 노린 가짜 은신처였던 것입니다.
조폐 국내에서는 교수에게 연락을 취할 수 없는 불안감으로부터, 동료들은 대립. 교수를 믿고 기다리는 베를린 파와 스스로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 도쿄 파로 나뉩니다. 총으로 위협해 베를린을 구속, '체르노빌 작전'이 무엇인지 알아내려 합니다.
하지만 다른 멤버가 베를린을 돕습니다이 사건으로 동료들의 관계에 더욱 균열이 생겼습니다.
도쿄가 베를린의 획책에 의해 경찰에 체포되고 라켈이 심문을 담당합니다. 연인 리오의 감형이나 사법거래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만 고민됩니다.
조폐국에서는 도쿄 체포로 격앙된 리오를 베를린이 마취로 잠들게 합니다. 베를린의 비정한 행동을 본 나이로비는 자신이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잠시 후 교수님께 겨우 연락이 닿았고, 나이로비는 그간의 일을 상세하게 보고합니다. 그리고 베를린은 동료들에게 체르노빌 작전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그것은 풍선에 대량의 지폐를 넣어 날려 상공에서 풍선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현금이 하늘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금으로 떼 지어 다닙니다. 그 혼란을 틈타 탈출합니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한 번 탈출에 실패했던 조폐국장 아르투로가 다시 인질들과 탈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은 드러났습니다. 아르투로는 온몸에 폭탄을 감기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무렵 경찰은 교수를 의심하고 지문 채취까지 하던 로 앙헬이 교통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는 정보를 흘립니다. 실제로 앙헤로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고, 표적이 될 것을 상정해 다른 병실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앙헬이 살아 있습니다면 교수님은 절체절명할 겁니다. 교수는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어릿광대로 변장을 하고 병원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병실에는 경찰이 매복해 있습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 교수와 식사를 하던 라켈은 교수님의 옷에 광대머리가 붙어있던 것을 보고 그가 범인임을 알아차리고 총을 들이대고 은신처로 데리고 갑니다.
그 무렵 베를린은 남은 인질들에게 터널을 파라고 명령했습니다.
종이의 집 시즌2 줄거리 6화~9화입니다.
은신처로 끌려가서 라켈의 심문을 받는 교수님입니다. 강도 계획에 관해서는 인정하지만, 라켈에 대한 기분은 거짓이 아니라고 합니다. 속임수에 상처 받은 라켈은 교수님의 말을 믿지 않아요.
그 무렵 법원으로 이송 중인 도쿄를 구하기 위해 교수 동료가 옵니다. 풀려난 도쿄는 경찰관의 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조폐국으로 향합니다. 조폐국 주변은 경관이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도쿄는 리오들의 원호로 겨우 안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 총격전으로 모스크바가 중상을 입고 말았어요.
라켈은 교수님께 총을 겨누면서도 쏘지 못하고 그대로 놓쳐버려요. 그대로 수사본부로 돌아갑니다만, 라켈과 교수의 관계는 전원의 아는 바가 되어 입장이 나빠지는 라켈입니다.
피격당한 모스크바는 의사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베를린이 경찰과 협상하겠지만, 투항하는 것이 조건이었습니다. 이제 감옥에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스크바입니다.
의사는 수배합니다는 교수의 말에 덴버와 리오는 열심히 탈출 구덩이를 파고 출구 쪽 구멍도 교수가 세르비아인을 이용해 파갑니다.
도쿄는 빈사의 모스크바 곁에서 그를 격려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스크바는 아들 덴버에게 사랑합니다고 말하고 죽었습니다.
라켈은 교수 작업장으로 가서 교수에게 총을 들이대지만 세르비아인들의 원호로 거꾸로 구속되고 맙니다. 하지만 교수님은 라켈을 그냥 돌려보냈어요.
드디어 금고실에서 작업장으로의 터널이 개통되었습니다. 대량의 지폐를 운반하는 강도단들입니다.
라켈은 몰래 깨어난 앙헬의 병실을 찾아가지만 곧 경찰이 와서 라켈은 연행되고 맙니다.
지폐를 운반할 즈음 특수부대가 조폐국에 돌입했습니다. 강도단은 인질을 남겨둔 채 지하 금고실 구멍을 통해 탈출합니다. 베를린은 '최후의 보루가 된다'며 조폐국에 남기로 결심하였고 말 그대로 베를린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특수부대와 싸우다 목숨을 잃습니다.
라켈은 정보국이 딸의 친권과 맞바꾸어 교수의 작업장을 가르쳐주도록 강요하고 주소를 가르쳐줍니다. 곧 경찰이 작업장으로 갈 것이지만 텅 비어 있습니다. 사실 몇 분 전에 교수와 강도단들은 탈출해 있었던 것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1년 후입니다. 경찰을 그만둔 라켈이 교수님이 보낸 그림엽서를 바라보고 있자니, 거기 있는 곳의 위도와 경도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찾아갔더니 아시아적인 바닷가 거리의 카페에 교수님이 앉아 계셨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미소를 주고받는 두 사람이 비치며 막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