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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운명을 훔치다 제2회 줄거리

수경이 저택에서 자취를 감춘 것을 전해 들은 시아버지 이이첨은 큰아들과 집사 대출이 가 모이자 수경이가 사라진 경위를 조사하게 됩니다.

장물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이첨을 타깃으로 하기 위해 반대세력 또는 원한이 있는 인물이 수경이를 납치했다고 판단되면 사병을 모아 저택 주변을 감시하게 됩니다.

 

아들 차돌에게서 보쌈 해온 여자가 공주라는 말을 듣자 반신반의... 수경에게 직접 확인한 바우는 그녀의 신분을 알면 머리를 싸맨다. 동료 중배는 보쌈 값을 지불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데려간 여자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자 수경이가 살 집을 답사하러 갑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조용한 모습에 안심한 춘배와는 달리 저택 주변에 사병이 호위하고 있음을 눈치챈 바우.

 

 

수경이 저택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을 숨기고 은밀히 그녀의 행방을 찾으려는 이이첨(이재영)은 왕궁으로 불려가면서 긴장된 모습으로 왕 앞에 섭니다. 하지만 왕이 이이첨을 부른 것은 인목대비와 관련된 일로 안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경의 어머니 소의 윤 씨가 수경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다음날 수경을 데리고 왕궁으로 찾아가라고 광해군이 명령합니다.

 

집사 대출이 수집한 정보에서 돈을 받고 보쌈을 대행해 주는 일당이 있다는 말을 듣자 수경이가 보쌈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납치한 범인을 찾으라고 명령한 이이첨. 보쌈 대행은 불법이기 때문에 금방 범인을 발견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고민하는 눈치...

수경이가 공주라는 걸 아는 차돌은 여자친구가 걱정되고, 착한 차돌의 마음에 도망갈 기회가 있었음에도 수경은 바우의 집에 남습니다.

 

아들과 수경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걱정하는 바우는 밤에 수경이를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합니다. 날이 저문 뒤 차돌과 함께 수경이를 보자기에 넣자 저택 근처까지 옮긴 바우는 저택 앞에 모인 많은 사람들을 확인하자 그 모습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택에 모인 사람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바우는 수경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약속과는 다른 상황에 따지는 수경... 바우의 설명을 들으면 아연실색합니다. 다음날까지 수경을 발견할 가망이 없자 수경이 죽은 남편의 뒤를 이어 스스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결정한 이이첨. 수경이 숨져 저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

 

그날 밤 고민하는 바우는 수경을 죽일 결심을 하지만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다음날 그녀를 왕궁으로 전해주고 한양을 떠날 예정인 바우.

한양에서 떨어져 있던 이대엽은 시누이 수경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서둘러 저택으로 돌아갑니다. 수경이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대엽은 조 상궁으로부터 진상을 듣습니다.

왕궁으로 향하는 바우, 수경과 차돌은 집사 태출에게 발견돼 그 자리에서 도주했다. 발견하자 수경을 살해하라는 태출의 말에 긴장한 세 사람은 몸을 숨깁니다. 그러나 태출의 부하들에게 들킬 뻔했을 때 나타난 이대엽에 의해 구해집니다.

 

보쌈 움명의 훔치다 2회 줄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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