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경을 향해 달려오던 트럭을 멈춘 멸망은 횡단보도 위에 주저앉아 있는 동경에게 다가가자 골라 달라. 여기서 죽느냐, 내 손을 잡느냐를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동경이 내민 손을 꼭 잡더니 지금 죽기 싫으면 손을 떼지 말라고 조심하며 인근 카페로 이동했다. 그러고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해?"라고 묻는 동경에게 "별일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을 뿐이야.라고 뮬만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생각할수록 내가 미친 것 같아"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동경에게 "오케이" 잘 보고 있어라며 초능력으로 카페의 불을 모두 껐다. 게다가 손님들의 핸드폰도! 그래도 그가 고개를 갸웃거리면 하늘에 별똥별 여러 개를 만들어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깜짝 놀란 동경은 말리자 나는 착한 사람이 아니다. 머리에 넣어둬. 내가..
드라마,영화,방송
2021. 6. 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