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펜트하우스

 

초고급 타워 아파트를 무대로 벌어지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 자존심이 상충하다

폭도의 애증 드라마 평판대로 재미있다

뭐 여러 가지 면에서 약간의 과한 느낌은 있지만

푹 빠져서 봤다

정말이지 지독하게 스포일러

하고 싶은 참인데

절대 스포 없이 보는 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소소한 스토리에는 건드리지 않을 정도로 감상을

100층 건물의 헤라펠리스 여기 사는 것만으로도 굉장하긴 한데

 

이곳의 최상층(펜트하우스)에 사는 것을 모두, 꿈꾸고 있다

여기서는 갑부들의 신들의 놀이가 펼쳐져요

 

현재 펜트하우스에 사는 가족

 

펜트하우스 비파 심수련(이지아)의

복수가 메인 테마 장난치는 것처럼 보이네

원래 복수와는 무관하게 생각된다

마음씨 착한 성격의 수련이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복수해나가는데 분노에 떨면서도

그 마음씨 착한 성격은 그대로 두고

복수해 나가는 것이 굉장하구나, 라고

사실 이지아라고 과거의 스캔들로

별로 좋은 이미지 아니었는데

스타일 좋고 멋있다!

심수련 역이 너무 빠져서 보는 법이 바뀌었어.

수련의 단나

주단태(엄기준)

건설회사 대표로

헤라팰리스도 그가 지었기 때문에

항상 위에서부터 눈높이에서 빛나고 있다.

또, 부동산 투자로 완전히 돈벌이도 하고..어쨌든

돈이 모든

돈 너무 좋아요 아저씨 그래서 이 남자애는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냉혹하고 무서운 남자다 또 사람의 마음이 없고 폭력적이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취단테...

응, 엄기준에게

이런 역할 시키면 천하일품인데 ㅠ

그런데 왜 그런지

인기 설정인게

뭐 돈 가지고 있으니까

여자가 다가와야 하겠지만...

이유야 어떻든

좋게 생각하는 건 틀림없어

수련이와 단테의 아이

석훈(김연대)과 석현(한지현)

뭐 석현이가 망할 놈의 건방귀야!

그런 누이동생을 곁에서 지켜보다

쌍둥이 형 석훈

확실히 아버지 단테가 그래서 불쌍한 데도 있긴 한데.. 근데..

그러고 보니 처음에 이 두 남매인데 잘했어!? 정도야

 

이야기의 핵이 되는 또 한 쌍의 가족

 

소프라노 가수인

천소진(김소연)

자기 중심으로 세계가 돌고 있다 토박이 아가씨로

갖고 싶은 건 무조건 가질 수 있어!

자기가 첫째가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다

천하의 전소진이다!!

지금은 어쨌든 아버지 정아재단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서 안간힘!

(부정 처벌 받는데)

소진이 캐릭터는 너무 강렬해서

대단한 녀석 나왔구나 하고 느낌 웃음

벌써 웃기네 근데 너무 격렬하니까

연기하는 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폐할 것 같아.

심지어 예전에 런닝맨을

언뜻 보았을 때

김소연이 깜짝 놀랄 정도로 되게 천연스러워서

아레서 자주 이런 역할 연기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현재 추동태와 절찬 불륜 중!

서진의 단나

하윤철(윤정훈)

의사지만

서진의 재력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왔으니까

역시 며느리에게는 못 당하는 느낌일까~

얼굴도 소년같고 웃음

요즘에는 좀 의견이 안 맞아서 서진이와 싸움만 하고 있다

서진이와 윤철이의 아이

은별(최예빈)

처음에는 얌전한 아이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당치도 않아!!

단테에게 열중해서 은별이를 전혀 모르는 소진이는

은별이는 멘탈 센 애랑 생각에 잠겼는데

사실은 멘탈이 너무 약하기는커녕

상당히 정서 불안정.

 

잊어서는 안되는 이곳의 가족

 

오윤이(유진)는

남편을 여의고 딸과 둘이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었을 텐데

사실 저도 모르게 심수련의 복수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었다!

근데 수련이는 결과적으로는 유니가 이득을 볼 수 있게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갑부가 돼서 꿈의 헤라팰리스에

이사올 수 있었어

계속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수하게 살아온 유니지만

헤라팰리스에 살게되어서

많이 변하신 웃음

그리고 고등학교 때부터

라이벌이었던 유니와 서진

과거에 여러 가지 있었던 두 사람의

인연의 대결도 볼거리!

유니의 딸

로나(김현수)

성악의 재능은 학년에서 1번

근데 그거를 잘 생각 안 하는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부모와 자식 2대가 함께

라이벌 관계가 되어서도 노래했어!

같은 헤라팰리스 주민

이규진(봉태규)이랑

고상아(윤주희) 부부

더군다나 남의 약점을 잡으면

마운트 꺼내는 게 짜증나!

남의 불행을 아주 좋아해요

이 부부...

아들 민혁(이태빈)

솔직히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웃음

그렇지만, 수수하게 심술궂은 것 같아!

이쪽도 헤라팰리스에 산다

 

 

 

강마리가족

강마리(신은경)

아무튼 소리 지르고 와우 시끄러워!

단나는 두바이에

진행하게 되어있는

딸 제니(진지희)

뭔가... 늙은 얼굴 아니에요?

아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체육 교사

구호동(박은석)

수수께끼의 남자, 로건리

일단 왕부자!

음악교사 마두이(하도권)

이 사람은 떠내려가기 쉽고

정말 사람이군요!

중간부터 왠지 꼬불거리기 시작해서

오네에 캐릭터스러워졌어

모처럼 서울대 성악과

나와 있으니까

더 부르게 해드리지!

길어졌는데

등장인물은 이런 느낌

헤라팰리스의 주민들

여기 살면 다른 가족들과의 경쟁이 되고

욕심도 생기고 감각도 이상해지니까

결국 나쁜 짓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 같아

이 사람들 여러 가지로 너무 심해서 인간이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걸!

내 아이를 위한 건 알겠는데 도가 지나치니까요!

아이들은 아이들이고 괴롭힘이 심해서 이젠 지긋지긋해...

괴롭힘이 대충 그치면 다음 타깃 찾아서 또 괴롭히는...

뭐가 즐겁지? 하고 생각해 버려.

어쨌든 간에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정말로 재미있어

종반에는 대반전도 있고

 

 

댓글